영화 줄거리 소개
"Good Will Hunting"은 1997년에 개봉한 미국 드라마 영화이다. 대한민국에서는 1998년에 최초 개봉 했으며 2016년에 재 개봉 하였다. 이 영화의 감독은 구스 반 산트 감독이며 주연 배우로는 맷데이먼, 벤 애플렉, 로빈 윌리엄스이다. 주인공인 '윌 헌팅'(멧데이먼) 수학, 역사학, 법학 등 모든 분야에 천재로 태어났지만 양아버지에게 폭력을 당하고 고아로 자랐다. 어린 시절 받은 상처로 인해 불우한 반항아로 세상의 마음을 열지 못하는 청년이다. '윌 헌팅'은 MIT 대학교에서 청소부 일을 하고 있는 와중 칠판에 적힌 수학 문제를 보게 된다. 그 수학문제는 교수가 대학원 학생들에게 내놓은 어려운 공개 수학문제였다. 우연히 보게 된 수학 문제를 쉽게 풀어나간 '윌 헌팅'. 그는 남부 보스턴 출신이며 천재적인 기억력과 수리 능력을 가진 청년이다. '윌 헌팅'의 수학적 재능을 발견한 '램보' 교수는 대학 동기인 심리학 교수 '숀 맥과이어(로빈 윌리엄스)'에게 그에게 '윌 헌팅'의 심리 상담을 부탁하게 된다. 윌과 처음 만나는 자리에서 램보교수는 숀에게 윌을 상대하는 건 포커 게임과 같다며 빈틈을 주지 말라고 이런저런 주의를 준다. 윌은 숀의 방을 둘러보고 이런저런 흥미를 갖더니 그가 읽는 역사 서적들을 보고 하워드 진 같은 유명한 역사학자들의 이름을 언급하며 숀을 떠보다 그가 그려낸 그림을 보고선 '누구처럼 귀를 곧 잘라버릴 것 같다'라는 막말을 한다. 또한 숀의 아내를 언급하며 실패한 결혼이다라고 비아냥 거리기까지 한다. 이렇게 처음 만난 자리에서 상당한 반항끼를 부리는 윌 헌팅. 정기적으로 숀과 윌 헌팅은 자리를 같이 하며 상담을 하게 된다. '숀 맥과이어'는 단순 그의 재능이 아닌 '윌 헌팅'이란 사람 자체에 초점을 맞추며 따뜻한 관심을 준다. 누구에게도 마음을 열지 못하는 '윌 헌팅'과 그런 그를 세상 밖으로 끄집어내기 위해 진심으로 다가가 따뜻한 관심을 주며 진정한 인생의 멘토가 되어준 '숀 맥과이어'의 특별한 우정은 수많은 명장면을 탄생시킨다.
"윌, 네 잘못이 아니야"
"내 생에 최고의 날이 언제인지 알아? 내가 너희 집 골목에 들어서서 네 집 문을 두드려도 네가 없을 때야, 안녕이란 말도, 작별의 말도 없이 네가 떠났을 때라고. 적어도 그 순간만은 행복할 거야."
"아내가 병상에서 죽어갈 때, 더 이상 환자 면회 시간 따위는 의미가 없어져, 넌 진정한 상실감이 어떤지 모르지. 그건 너보다 타인을 더 사랑할 때 느끼는 거니까."
아카데미 9개 부문 노미네이션: 각본상과 남우주연상 수상
굿 윌 헌팅은 아카데미에서 9개 부분(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각본상, 주제가상, 편집상)의 후보에 올랐다. 그중에서 각본상과 남우주연상 수상을 하였으며 당시 타이타닉과 함께 전 세계 영화인들과 영화팬들의 관심을 끌어모은 화제작이다. 영화의 시나리오는 멧 데이먼이 하버드 대학시절 과제로 제출한 단편소설에서 출발했다. 연기자 생활을 시작한 멧 데이먼은 영화 출연을 위해 1년에 500여 편이 넘는 시나리오를 읽어 보았지만 대부분은 흔해 빠진 소재에 진부한 내용뿐이었고, 그래서 직접 시나리오를 쓰게 되었다고 한다. 이 영화가 아직까지 화재가 되는 건 실력파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 덕분이다. 당시 할리우드에서 가장 주목받았던 두 젊은이 맷 데이먼과 벤 애플렉의 참신한 연기와 로빈 윌리암스의 노련한 연기가 이 영화에 빛을 더하게 된다. 로빈 윌리암스는 이 영화를 통해 생에 처음으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하였다. 이뿐만 아니라 영화의 배경이 된 보스턴의 아카데믹한 분위기에서부터 감미롭고 서정적인 영화 음악, '
구스 반 산트 감독'의 뛰어난 연출과 탄탄한 각본 등 영화를 이루는 모든 구성요소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관객의 감동을 이끌어 낸다.
할리우드의 명배우 로빈 윌리엄스(숀 맥과이어)
'굿 윌 헌팅'영화에 윌 헌팅(멧 데이먼)의 멘토인 숀 맥과이어(로빈 윌리엄스). '로빈 윌리엄스'의 생년월일은 1951년 07월 21일이며 미국 출생이다. '로빈 윌리엄스'는 아카데미상과 그래미상을 모두 수상한 경력이 있는 위대한 배우로서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뉴욕의 줄리아드 음대를 졸업한 그는 '굿 윌 헌팅'에서 수학 천재이자 반항아인 윌 헌팅의 멘토인 '숀 맥과이어' 연기함으로써 아카데미와 함께 영화배우 조합상을 동시에 거머쥐었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버드케이지', '쥬만지', '훅', '박물관이 살아있다', '맨 오브 더 이어', '어거스트 러시', ' 올드 독스'등 70여 편이 넘는 영화에 출연하며 연기파 배우로 활약했다. '로빈 윌리엄스'는 골든글로브 뮤지컬, 코미디 남우주연상을 4회 수상했으며, 2005년에는 평생 공로상을 수상하였다. '로빈 윌리엄스'는 2014년 8월 11일 향년 63세의 나이에 자살로 생을 마감하였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마린 카운티 경찰국은 '로빈 윌리암스'가 캘리포니아 티뷰론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사인은 질식사이자 자살로 밝혀졌으며, 부인인 수잔 슈나이더는 윌리엄스가 파킨슨병 초기 단계에서 우울증을 앓고 있다고 전했다. '로빈 윌리엄스'는 과거 알코올과 코카인 중독으로 위기를 겪었으며, 두 번의 이혼으로 이슈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 2011년 세 번째 부인인 '수잔 슈나이더'와 재혼해 2014년 사망할 때까지 함께 지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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