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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생크 탈출: 희망은 너를 자유롭게 하리라

by 말치타 2023.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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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구글 '쇼생크 탈출'

쇼생크 탈출: 두려움은 너를 죄수로 가두고 희망은 너를 자유롭게 하리라

 영화 쇼생크 탈출은 대한민국에서 1995년에 개봉하여 2016년에 재 개봉 하였다. 감독 및 각본은 프랭크 다라본트이며 스티븐 킹의 소설 '리타 헤이워스와 쇼생크 탈출'을 원작으로 제작하였다. 주연은 팀 로빈스(앤디 듀프레인 역), 모건 프리먼(엘리스 보이드 레드 레딩 역)이다. 원작 소설의 내용에 충실하게 각색한 작품으로 쇼생크 감옥에 갇힌 앤디 듀프레인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아카데미 시상식 7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으며, 2015년부터 미국 의회도서관의 영구 보전 하는 등 높은 평가를 받는다. 

 은행의 부 지점장 앤디는 아내가 불륜을 저지른 다는 걸 알게 된다. 크게 분노한 앤디는 술을 마신 채 자기 자기 집에서 놀아나는 두 남녀를 권총으로 쏴 죽이려 하지만, 차를 몰로 집 앞에 와 들어서기 직전에 총을 강에 버린다. 다음날 어이없게도 아내 살인 혐의로 체포되며 억울하게 감옥살이를 하게 된다.  그는 쇼생크 교도소에 수감되는데 이곳은 강력범들이 수감된 무시무시한 곳이다. 처음 교도소에 입소한 앤디는 교도소의 환경에 적응하지 못한다. 레드라는 인물과 교도소 생활에 적응하려 하지만 악질적인 재소자들 사이에서 힘든 나날들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앤디는 간수장의 세금 면제를 도와주게 되며 간수들의 회계를 도와주는 쇼생크 교도소 내 '비공식 회계사'로 일을 하게 된다. 그렇게 교도소 생활을 이어가던 앤디는 토미라는 신참을 만나 무죄를 입증할 기회를 얻게 되지만 노튼 소장은 앤디를 독방에 가둬버리고 토미를 처참히 살해한다. 그렇게 2개월 간의 독방 생활을 마친 앤디는 삶의 의욕이 없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 레드에게 혹시 쇼생크에서 나가게 되면 자신이 말한 어느 장소를 찾아가 달라고 부탁하고, 마치 목을 매려는 사람처럼 밧줄을 구하게 된다. 레드는 그날밤 앤디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않기를 빌었다. 다음날 아침 점호 시간에 앤디가 감방에서 나오지 않자 모두가 이상하게 여기고 당직 교도관이 직접 그의 간방으로 간다. 동료들은 앤디가 목을 매달았을 거라고 생각해 걱정스레 쳐다보는데 앤디는 자살한 게 아니라 사라져 있었다. 앤디는 자살이 아니라 탈옥을 결심한 거였고 복역 기간 내내 조금씩 벽을 파나 간 것이었다. 영화에는 그가 탈출하는 계획과 실행이 자세히 나온다. 뒤늦게 교도관들과 지역 경찰이 앤디의 탈출 경로를 파악하고 수색했지만 찾아낸 건 앤디의 죄수복과 벽을 파낼 때 쓴 암석 망치였다. 앤디는 탈옥할 때 가져온 정장과 구두를 갖춰 입고 자신이 만들어 둔 가상인물 랜들 스티브의 신분증을 토대로 자신의 신분을 세탁했다. 앤디가 탈옥한 기쁨도 잠시, 다시금 죄수 생활 현실로 돌아온 레드는 절친이 떠난 허전함을 느낀다. 이후 레드는 가석방 심사를 받게 되며 가석방을 하게 된다. 오랫동안 감옥에 갖쳐있던 레드는 사회로 나오게 되지만 적을 하지 못하며 절망하게 된다. 레드는 감옥에서 앤디가 만약 밖에 나가면 자신이 묻힌 물건을 찾아달라고 부탁했던 것이 마음에 걸려 그 장소에 가보게 된다. 그 장소에 도착한 레드는 뭔가를 발견한 듯 돌무더기를 찾아보는데 거기서 앤디가 묻어둔 편지가 나온다. 그리고 앤디가 말한 멕시코 바닷가에 도착한 레드는 낡은 보트를 수리하던 앤디와 감격적으로 재회하며 진정으로 자유를 되찾은 두 사람의 이야기가 끝난다. 

영화의 명대사

쇼생크 탈출 영화에는 명대사가 많이 나온다. 많은 사람들의 인생 영화 중 하나로 꼽히는 이 영화의 명대사이다. 

 

"희망은 좋은 거예요. 아마 가장 좋은 것일 거예요. 그리고 좋은 건 절대 사라지지 않죠."

 

"부지런히 사느냐, 부지런히 죽느냐"

 

"맥주 3병으로 우리 집 지붕공사를 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참 이상하지, 이 감옥 벽들 말이야. 처음에는 싫어하다가 곧 적응하게 되어 버리고, 어느 순간에는 의지하게 되거든."

 

"바쁘게 살거나 빨리 죽거나"

 

"자유로운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기쁨이라고 생각한다. 희망의 긴 여행을 떠나는 자유로운 사람. 태평양이 내 꿈에서 처럼 푸르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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