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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효과(The Butterfly Effect), 애쉬튼 커처 주연, 나비 효과 뜻

by 말치타 2023.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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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구글 'The Butterfly Effect'

 

나비 효과 영화 소개

 영화 '나비효과(The Butterfly Effect)'는 2004년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한 스릴러 영화이다. 이 영화는 시공간을 소재로 한 대표적인 영화이다. 영화는 주인공(에반)의 과거 13년 전 어린 시절의 에반의 시점에서부터 시작된다. 아버지는 정신병원에 있었으며 어머니가 혼자 에반을 키우고 있다. 유치원에서 장래희망을 그리는 그림에 다른 어린이들은 가족을 그리는데 에반은 혼자 칼을 들고 백인 남성 둘을 죽이는 섬뜩한 그림을 그려 어머니는 충격을 받는다. 그러나 에반은 본인이 왜 그런 그림을 그렸는지 기억조차 못한다. 에반의 어머니는 아버지의 병이 유전이 되었는지 의심한다. 상처로 가득한 어린 시절의 '에반'은 종종 기억을 잃는다. 그의 끔찍했던 과거를 견디는 법은 결정적인 순간마다 기억을 잃어버리는 것이다. 그렇게 주인공은 과거를 견디며 살아간다. 아들의 이러한 증상에 걱정하는 어머니에게 정신과 의사 선생님은 아들에게 매일 일기를 쓰게 하라고 권유한다. '에반'은 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과거의 기억을 되살리기 위해 자신의 기억을 일기로 기록하기 시작한다. 대학생이 된 그는, 예전의 일기를 들춰보다가 우연히 과거의 기억으로 돌아가게 된다. 과거의 기억으로 돌아가게 된 에반은 그가 지워버리고 싶은 기억과 상처들을 고쳐나가기 시작한다. 그가 아끼고 사랑하는 친구들에게 닥친 끔찍한 불행들, 어린 시절 상처 때문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첫사랑 등 그가 과거에 겪은 불행한 기억을 고쳐 나간다. 그러나 과거의 상처를 하나둘씩 지울수록 그를 기다리는 것은 더욱 충격적인 불행이다. 그러한 불행이 있을 때마다 계속해서 과거로 돌아가 당시 상황을 계속 바꿔 보려 하지만 현재보다 더 안 좋은 상황에 놓이게 된다. 주인공인 에반은 과연 과거를 바꿔 그가 원하는 현재를 이룰 수 있을지, 아니면 불행한 현재의 갇혀 고통을 받을 것인지는 영화를 통해 알 수 있다. 영화를 시청하며 주인공 에반이 과거 시점으로 돌아가 어떠한 선택을 하며 그 선택에 따라 어떠한 결과가 나오는지가 이 영화의 흥미 포인트라 생각한다. 누구나 가끔 과거의 돌아가고 싶은 때가 있다. '만약 내가 과거의 어느 시점으로 돌아간다면 나는 다른 선택을 할 것이다.'와 같은 상상을 소재로 한 영화이다. 애석하게도 이 영화는 그에 대한 유쾌한 대답을 주진 않는다. 그건 아마도 '지금 우리의 삶이 최선의 결과일 수 있다'라는 이 영화의 주요한 메시지이다. 

 

이 영화의 제목, 나비 효과란 무엇인가

 나비 효과란 나비의 작은 날갯짓이 날씨 변화를 일으키듯, 아주 작은 사건이나 미세한 변화가 추후 예상하지 못한 엄청난 결과로 이어진다는 의미이다. 본래 나비 효과는 과학 이론이었으나 사회현상을 설명하는 용어로 사용되기도 한다. 나비효과를 본격적으로 대중에게 알린 사람은 미국의 기상학자 '로렌츠'이다. 로렌츠는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기상 변화를 예측하는 과정에서 컴퓨터 데이터에 초기값을 아주 조금만 변경하였을 때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기후패턴의 결과를 발견했다. 로렌츠는 미국과학진흥협회의 강연에서 청중을 집중시킬 강연 주제를 고민하였다. 이때 동료 기상학자인 '메릴리스'가 "브라질에서 나비가 날갯짓을 하면 텍사스에서 토네이도가 일어날까?"라는 주제를 제안하였다. 나비 효과의 모든 것을 담아낸 이 주제는 이후 나비효과를 설명하는 대명사가 되었다. 나비 효과는 기상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현상을 설명하는 용어로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어떠한 현상에 대한 원인을 파악할 때 아주 작은 일이 모여 큰일이 생길 때 위 용어를 사용한다. 오늘날 세계화의 시대에서 나비효과는 더욱 강한 파급력을 갖는다. 디지털 혁명으로 정보의 흐름이 매우 빨라지면서 지구촌 한 구석의 미세한 변화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것을 예로 들 수 있다. 

출처: 구글 'The Butterfly Effect'

 

영화의 주인공: 애쉬튼 커처(Ashton Kutcher)

 이 영화의 주인공인 애쉬튼 커처(Ashton Kutcher)는 1978년생으로 아이오와주 출생이다. 그의 가족으로는 부모와 누나, 쌍둥이 형 등이 있다. 그는 아이오와 주립대학교에서 생화학 공학을 전공하였으며 1997년 아이오와의 모델 콘테스트에서 입상한 뒤 지방의 스카우트 회사를 통해 발탁되어 뉴욕으로 거처를 옮겼다. 그의 대표 출연작으로는 영화 '잡스', '우리 방금 결혼했어요', '라스베이거스에서만 생길 수 있는 일', '우리, 사랑일까요?', '나비효과' 등이 있다. 애쉬튼 커쳐는 2005년 16살 연상인 할리우드 배우 데미 무어와 결혼해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으나 이들은 결혼 8년 만인 2013년에 이혼했다. 이후 애쉬튼 커쳐는 2015년 5살 연하의 할리우드 배우 밀라 쿠니스와 재혼해 슬하에 딸과 아들을 두고 있다. 최근 애쉬튼 커처는 2년 전 시력과 청력, 평형감각을 모두 잃었었다고 고백했다. 애쉬튼 컬처는 "2년 전 희귀한 혈관염에 걸려 시력과 청력을 잃고, 모든 평형감각을 잃었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모든 것을 회복하는 데에 꼬박 1년이 걸렸다"라고 했다. 애쉬튼 커처는 "회복될 때까지 내가 다시 볼 수 있을지, 다시 들을 수 있을지, 다시 걸을 수 있을지 몰랐다. 증상이 사라졌다는 것에 정말 감사하다. 살아 있는 게 행운이다." 라며 행복감을 드러냈다. 혈관염은 혈관에 염증을 이르기는 자가 면역 질환으로, 면역체계가 혈관을 공격해 혈관을 좁히거나 염증을 일으켜 장기 손상 및 동맥류를 일으킬 수 있는 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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