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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치 미 이프 유 캔: 쫒고 쫒기는 거짓말 같은 실화

by 말치타 2023.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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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Google 'catch me if you can'

 

영화 줄거리: 스필버그가 선사하는 거짓말 같은 실화

 캐치 미 이프 유 캔(Catch Me If You Can) 영화는 2013년 국내 개봉 했다. 명장 감독인 스티븐 스필버그의 영화로 주인공 프랭크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역을 맡았다. 영화는 주인공 프랭크 에버그네일 주니어(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10대 시절부터 시작된다. 17살의 고교생인 주인공은 성공한 사업가 아버지 및 프랑스 출신의 어머니와 함께 단란한 가정에서 살고 있다. 그러나 그의 아버지에게 국세청으로부터 탈세 혐의의 압력이 들어오고 사업에 망하게 되어 큰 집도 팔고 작은집으로 이사가게 되며 자동차도 팔게 된다. 또한 프랭크는 어머니가 아버지의 옛 동료와 집안에서 관계를 가지는 것을 목격한다. 어린 나이에 충격적 일을 경험한 주인공 프랭크. 그러던 중 부모의 갑작스러운 이혼 소식을 접하고는 단숨에 집을 뛰쳐나간다. 전학 첫 번째 날 선생님으로 위장하여 1주일 동안 전교생을 골탕 먹인 당돌한 10대 프랭크는 본격적으로 남을 속이는 데에 천재적 재능을 발휘한다. 어느 날 비행기 기장이 여성 비행 승무원 여럿을 이끌고 다니며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비상한 관심과 관대한 혜택을 받는 것을 목격하고 비행기 기장을 사칭할 결심을 한다. 항공사의 허점을 알게 된 프랭크는 비행기 조종사로 위장하여 모든 항공 노선에 무임 탑승을 하는가 하면 외과 전문의, 변호사 등의 사회적 권위가 있는 직업군의 사람들을 사칭하기도 했다. 또한 프랭크는 의도적으로 은행 여직원에게 접근하여 은행 수표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묻는다. MICR기계에 넣어 특수 잉크로 번호를 입력한다는 것을 알게 된 프랭크는 경매에 나가 해당 기계를 구매한 뒤 위조지폐를 만들어 거액의 돈을 모으기도 한다. 하지만 꼬리가 길면 잡히는 말이 있듯 그의 사기 행각이 FBI의 수사 표적이 된다. 21년 경력의 FBI 최고 요원 칼 핼런티(톰 행크스)가 추적에 나서고, 오랜 추적 끝에 드디어 프랭크의 호텔방까지 덮치게 된다. 하지만 '칼'과 마주친 프랭크는 정부의 비밀요원으로 위장하여 증거물을 챙긴다며 위조 수표를 챙겨 호텔을 여유롭게 빠져나온다. '칼'은 뒤늦게 자신이 속았음을 깨닫고 분노를 한다. 그리고 '칼'은 프랭크가 자리를 떠난 자리에서 지갑을 놓고 간 것을 알고 지갑을 열어 신분증을 찾아보지만 찾을 수가 없었다. 그는 고작 17살의 고등학생이라 신분증이 없었으며 미성년자여서 범죄를 조회해도 나오지 않는다는 것에 칼은 자존심이 무너진다. '칼'은 프랭크의 부모를 찾아가 아들 사진을 보여달라 해서 프랭크의 얼굴을 알게 된다. 프랭크는 미국에서 탈출한 후 프랑스에 있는 어머니의 고향 시골마을에서 인쇄소를 차려 그곳에서 수표 위조를 계속한다. 전 유럽을 떠돌면서 돈을 흥청망청 쓰며 살다가 결국 체포되어 프랑스에서 옥살이를 하던 중 칼 핼런티의 노력으로 미국으로 이송된다. 이후 칼 헬레티는 프랭크가 갱생할 수 있게 4년간 상부의 사람들을 설득한다. 이후 프랭크의 수표위조 범죄를 이용하여 수표 방지 시스템으로 만들게 되었다. 영화는 프랭크의 놀라울 만한 사기 행각을 보는 재미와 그를 쫒는 '칼'의 집요한 노력이 영화를 보는 내내 긴장감을 관객에게 선사한다. 

 

영화의 흥미 포인트: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동명 회고록을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이다. 이 영화의 실화 사건이 일어난 시점은 1965년 경이다. 프랭크 윌리엄 에버그네일 주니어(Frank William Abagnale Jr)의 회고록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그는 미국에서 10대 후반의 희대의 사기꾼이자 수표 위조범으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기업의 보안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다. 프랭크는 많은 사기 행각을 벌이고 결국 감옥에 갇히게 된다.  '칼'은 프랭크가 갱생할 수 있게 4년간 상부의 사람들을 설득한다. 그동안 쌓아 올린 위조 기술을 역 이용하여 위조 수표 감별사이자 보안 컨설턴트로 활동을 시작하지만 지금까지와는 너무 다른 환경에 적응 못하고 다시 도망치려다 그를 감시하던 칼에게 덜미를 잡힌다. 하지만 칼은 이제 누구도 널 쫒지 않는다며 순순히 놓아주자 프랭크는 도망자의 삶을 버리고 다시 업무에 복귀한다. 이후 프랭크가 고안한 수표 위조방지 시스템은 금융계에 혁명을 일으켰고, 기업에서 받는 로열티 수입이 연간 수백만 달러가 넘는다고 하며, 자신을 체포한 칼과도 계속 친구로 지낸다고 한다. 결론적으로 범죄자로 시작해 인생을 성공한 승리자가 된 케이스이다. 

 

영화 명대사 명장면

"생쥐 두 마리가 크림통에 빠졌습니다. 한 마리는 빨리 포기하고 익사했지만, 다른 한 마리는 살기 위해 끝까지 발버둥 쳤습니다. 그러자 크림은 버터가 되었고 쥐는 기어 나올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 이 순간 저는 그 다른 생쥐 한 마리입니다."

"Two little mice fell in a bucket of cream. The first mouse quickly gave up and drowned. The second mouse, wouldn't quit. He struggled so hard that eventually he churned that cream into butter and crawled out. Gentlemen, as of this moment, I am that second mouse."

 

프랭크의 아버지가 망하기 전에 시상식 자리에서 한 대사이다. 이 대사는 이 영화의 명대사로 꼽힌다. 프랭크가 위기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써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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