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어갈수록 내 몸 관리하기가 힘들어집니다. 몸에 아픈 곳은 내 몸 구석구석 돌아다니는 것처럼 여기 아팠다 저기 아팠다 아이고... 당뇨병은 우리나라 국민 2000명 이상이 걸릴 위험 높은 질병 중 하나입니다. 당뇨병은 동반질환이 높고 이로 인해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오늘은 당화혈색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글 목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목차]
● 당화혈색소란 무엇인가
● 당화혈색소 정상 범위
● 당화혈색소 검사 비용 및 검사 방법
● 당화혈색소 낮추는 방법 5가지
당화혈색소란 무엇인가
당화혈색소 수치는 최근 우리 몸의 혈당 변화를 알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건강 수치일 것입니다. 실제로 당화혈색소는 건강 검진의 기본 검사 항목 중의 하나로 구성됩니다. 당뇨병을 진단하기 위해, 또는 당뇨병 환자의 혈당이 잘 관리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하는 검사가 혈당 검사와 당화혈색소 검사가 있습니다. 당화혈색소는 혈색소(피의 색을 내는 색소 역할을 하며 산소운반 기능을 함)중에서 포도당에 당화 된 것을 퍼센트로 수치화하여 표준화한 것을 말합니다. 당화혈색소는 2~3개월간의 평균적인 혈당을 반영하기 때문에 공복혈당보다 좀 더 정확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혈색소는 포도당과 잘 결합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당과 결합한 혈색소를 '당화혈색소'라고 합니다. 당화혈색소가 포도당과 얼마나 결합되어 있는지 퍼센트로 나타내는데 포도당과 더 많이 결합할수록 퍼센트가 높아지게 됩니다. 즉, 당화혈색소가 높을수록 포도당과 헤모글로빈의 결합이 많이 되며 그만큼 당뇨가 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당화혈색소는 검진표에 HBA1c 또는 A1c라고 표기됩니다.
당화혈색소 정상 범위
당화혈색소는 일반적으로 4~5.6% 정도까지가 정상이라고 합니다. 5.7~6.4%의 경우를 당뇨 전단계로 의심할 수 있습니다. 당화혈색소 수치가 6.5% 이상이 되면 당뇨로 진단을 내립니다. 당화혈색소 수치가 6.5% 이상으로 높으면 당뇨병 진단 외에도 심근경색, 뇌졸중, 신경 손상 등 다른 합병증의 위험도 높아질 위험이 있습니다.
- 4~6%: 정상범위 (평균혈당 60~120mg/dL)
- 7~8%: 합병증 위험 낮음 (평균혈당 150~180mg/dL)
- 9~13%: 합병증 위험 높음 (평균혈당 210~330mg/dL)
당화혈색소 검사 비용 및 검사 방법
당화혈색소 검사 방법은 정맥의 혈액을 채취해 검사를 시행합니다. 보통 3개월에 한 번씩 검사를 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적혈구의 수명이 보통 4개월 정도로 당화혈색소를 검사하려면 지난 3개월 정도의 평균 혈당수치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당화혈색소 검사는 포도당이 혈색소에 얼마나 들러붙어있는지 확인합니다. 포도당에 노출된 기간이 길수록 당화혈색소 수치가 높아지게 됩니다.
보건소는 6,000원 내외, 병원은 1만 원 내외로 각 지역마다 상이할 수 있습니다.
당화혈색소 낮추는 법 5가지!
당화혈색소 낮추는 방법은 아래와 같이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방법들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좋은 건강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한 신체를 가지는 것이 우선입니다.
1. 식습관 개선, 몸무게 줄이기(7~10% 체중감량)
당화혈색소 낮추는 가장 중요한 것은 식습관을 바꿔주는 것입니다. 식사를 정해진 시간에 하는 것으로 혈당이 갑자기 상승하는 것을 억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식사를 할 때 채소와 같이 여러 가지 음식을 골고루 섞어서 드셔야 당화혈색소 낮추는 데에 도움을 줍니다. 소금 섭취를 과하게 할 경우에는 혈액 내 나트륨을 비중이 증가하여 몸속 수분이 혈관 속으로 이동해 혈압이 상승하는 원리를 가지고 있기에 줄이시는 게 좋습니다. 또한 동물성 지방보다는 불포화지방산을 섭취하게 되면 이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어 혈관건강에 이바지를 할 수 있기에 혈당 조절에도 좋아 당뇨 방지에도 효과가 좋습니다.
2. 스트레스 줄이기
뻔한 이야기일지 모르지만 정말 중요합니다. 당화혈색소 낮추는 방법으로 적절하게 스트레스를 해소해야 합니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는 말이 있듯이 이는 당화혈색소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스트레스로 인해 화, 우울, 불안, 부정적인 생각 등의 감정 변화가 지속되게 되면 뇌를 피로하게 만들어 당화혈색소 수치가 상승할 수 있다고 합니다.
3. 잘 자기, 좋은 수면 습관
좋은 수면습관은 포도당을 연소시키는 인슐린의 저항성을 줄일 수 있다 합니다. 수면이 부족할수록 혈당이 올라갈 수 있으므로 하루 최소 6~8시간 이상은 충분히 주무시길 바랍니다.
4. 운동은 필수! 운동을 밥 먹는 것처럼
당뇨나 심혈관계 질환을 앓고 있다면 운동은 필수이니 하루 30분 정도 꾸준히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을 하는 사람은 포도당이 에너지로 빨리 소모되고 인슐린 호르몬의 기능도 좋아집니다. 가까운 거리를 걷는 습관을 만들거나 식사 후 30분~1시간 뒤에 산책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절대 금지입니다. 금주와 금연
흡연과 음주는 혈압, 중성지질, 당뇨에 나쁜 영향을 끼치며 조사 결과 흡연자의 수치가 0. 1프로로 비흡연자는 0. 03프로로 흡연자가 비흡연자에 비해 당화혈색소 수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내 몸은 내가 챙겨야 합니다. 내 몸이 아프면 누가 책임지겠습니까. 100세 시대에 접어들고 있는 지금, 건강한 몸으로 재미있게 세상 살아야 합니다. 관리는 죽을 때까지 하는 겁니다. 내 몸 관리하는 걸 어렵다고 생각하지 말고 즐겨보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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