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반변성 증상 및 치료법 자가진단

'황반변성'은 3대 실명 질환 (황반 변성, 녹내장, 당뇨망막병증)중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무서운 불치병입니다. 시력 상실의 주요 원인이며 궁극적으로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황반 변성 질병을 다루며 제일 중요한 것은 정기적 안과 검사를 통해 조기 발견 후 질병에 대응하는 것입니다.

이번 블로그 포스트에는 아래와 같은 목차로 황반변성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목차]
○ 황반 변성이란 무엇인가?
○ 황반 변성 자가 진단법
○ 황반 변성 증상
○ 황반 변성 치료법

황반 변성이란 무엇인가?

황반 변성을 알아보기 전 먼저 황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황반은 우리 눈에서 카메라처럼 빛을 받아들이는 망막 신경 중 중심 시력을 담당하는 부위입니다. 황반은 안구에서 상이 맺혀 시력을 담당하는 부위는 바로 안구의 뒤쪽에 위치한 얇은 벽지같이 생긴 망막이라는 곳인데요. 이 망막 중에서도 중심부에 시신경이 몰려있는데, 그곳을 바로 황반이라고 합니다. 시력의 90% 이상을 담당하고 있어 조금이라도 손상되면 치명적인 시력 장애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황반 변성은 중앙 시력을 담당하는 망막의 일부인 황반에 영향을 미치는 진행성 안구 질환입니다.

황반 변성은 망막에 노폐물이 쌓이면서 두꺼워지고, 피가 잘 돌지 않게 되자 스스로 '새로운 혈관'을 만들면서 질환이 생깁니다. 문제는 이 혈관이 매우 얇고 약해 출혈이 빈번히 일어나는 데 있습니다. 쉽게 말해 황반에 피와 진물이 침투하여 시야를 흐리게 하고, 손상을 주게 되는 것인데요. 점차 시간이 흐르면서 손상은 심해지고 결국 '실명'에 이를 수도 있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질병이 진행됨에 따라 황반이 손상되어 시력 상실 또는 실명으로 이어집니다.

황반 변성에는 건성과 습성의 두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건성 황반변성은 가장 흔한 유형이며 천천히 진행되고 시력 감퇴가 상대적으로 늦습니다.

습성 황반변성은 황반 밑에서 비정상적인 혈관이 자라는 경우로, 건성에 비해 빠르게 진행되며 심할 경우 시력을 잃을 수 있습니다.

황반변성을 자가 진단법

황반 변성의 자가 진단은 권장되지 않는다는 점에 유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과의사만이 종합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황반변성을 제대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포괄적인 시력 검사가 필요함을 나타낼 수 있는 몇 가지 사항이 있습니다. 여기에는 다음이 포함됩니다.

저조도 환경에서 보기 어려움
흐려진 시야
왜곡된 시야
짙은 반점이나 시력 저하 영역 보기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가능한 한 빨리 안과 의사와 약속을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